“금융업은 지금 격변기다. 당초 은행업은 번들링(bundling)이 대세였다. 예금·대출부터 펀드·보험 등 모든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흐름이었다. 그런데, 핀테크가 성장하면서 하나의 앱에 개별 금융상품을 서비스하는 언번들링(Unbundling)을 거쳐 지금은 고객을 대거 확보한 플랫폼을 발판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번들링(Rebundling)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여러 서비스가 결합되는 콜라보 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대출비교와 보험·펀드 상품 판매도 가능해지고 있다.” (출처)
카카오, 퍼스트 윈도(First Window)
“이용자들이 생활 속 어느 순간에서도 카카오를 퍼스트 윈도(First Window)로 신뢰할 수 있게 하겠다.” (출처)
✍🏻 MEMO : 메신저에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퍼스트 윈도’라는 용어로 정의. 모바일의 ‘첫 화면’이 되겠다는 것. 네이버앱이 조금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네이버앱은 ‘검색’말고도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야 카카오에 지지 않는 퍼스트 윈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네이버, 카카오톡 프리미엄 광고
톡보드를 통해 카카오 전체 광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만큼 올해는 톡보드와 카카오톡 채널(구 플러스친구), 비즈메시지, 페이로 이어지는 ‘완결된 비즈니스 경험’ 제공을 목표로 잡았다.
네이버 역시 스마트채널을 통해 ‘광고-검색-쇼핑’으로 이어지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출처)
✍🏻 MEMO : 포털과 메신저가 가지는 프리미엄 광고의 역할과 가치
아마존
세상에서 가장 고객중심적인 회사 Earth’s Most Customer-centric Company
삼성전자 ‘혁신’ 협력’ ‘효율 극대화’
그는 위기 극복의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혁신과 협력, 효율 극대화다. 조개처럼접히는미니폴더블(화면이접히는)폰 ‘갤럭시Z플립‘과같은혁신, 구글·마이크로소프트·톰브라운등주요기업과협력, 해외위탁생산과같은저가(低價) 전략을의미하는것으로 해석된다. (출처)
“삼성페이와 같은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되, 고객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세계유수의서비스, 콘텐츠회사와협력해최적의시점에최상의경험을제공하는게목표“라는 것이다. (출처)
화상채팅(구글듀오), 게임(마이크로소프트엑스박스), 동영상(넷플릭스), 음악(스포티파이) 등 삼성의 모바일 사업과 연계를 맺고 있는 여러 기업 핵심 경영진이 무대에 올라 삼성과의 협업을 약속했다. (출처)
✍🏻 MEMO : 최고의 하드웨어 기업인 삼성이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건 ‘소프트웨어’. 이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는 것보다 ‘잘하는’ 소프트웨어/콘텐츠 회사들과 협력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임. 어쩌면 이 전략이 맞는 것일수도. ‘잘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이 소프트웨어를 잘 담을 수 있는 ‘잘하는’ 하드웨어 업체를 찾기 때문. 또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애플을 견제하고 있기도 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잘하고자 하는 것에는 최대한 잘하는 곳과 협력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애플 ‘콘텐츠 전략’
애플이 지난해부터 기존 단말기 사업에서 동영상, 게임, 금융 등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것도 주력 사업인 아이폰을 떼고 설명할 수가 없다. 아이폰사용자를삼성전자와같은안드로이드계열로뺏기지않게가둬놓는전략이기때문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생활 밀착형 라이프 스타일 금융’
그렇다면 사실상 검색 포털이나 플랫폼 사업자였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금융서비스 진출은 어떤 배경에서 일어난 걸까. 업계에서는 이들이 모두 ‘생활 밀착형’ ‘라이프 스타일 금융’을 내세운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모든행위를할때마다지불과결제는일어나는 ‘금융행위‘며, 이를 기존 금융사보다 간편하게 한다면 고객을 묶어두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해석이다. (출처)
카카오페이지 ‘K-콘텐츠 글로벌’‘K-스토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는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올해는 대만, 태국, 중국까지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어 2020년을 ‘K-콘텐츠의글로벌전파원년‘으로삼고시장확대를지속한다. 게임부문 또한 엑스엘게임즈 인수를 통해 하드코어 장르의 개발력을 내재화하며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까지 게임 사업 전 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