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식당 관찰 일지 🍱

계산대 포스기에서 “배달의 민족 주문~” 음성이 계속 이어짐. 이에 반해 매장에 있는 손님은 나 혼자. 배달 수요로 고객 수요가 확실히 전환됨을 느낌. 그렇다면 굳이 매장이 넓을 필요가 있을까, 상권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음. 골목길에 배달만… 더 보기 »식당 관찰 일지 🍱

KTX 및 지하철 관찰 일지

베이지색 마스크가 유독 많이 보이기 시작. 마스크도 이제 개성 있는 컬러로 선택. KTX 역사 중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고 탔던 역은 바로 전주역. 전주가 요즘 여행지로 핫하긴 한 듯. 친구, 연인이 여행자 복장으로 내리고… 더 보기 »KTX 및 지하철 관찰 일지

오늘의 지하철 관찰 일지

1. 검은색 마스크가 유독 많이 보임. 고객들은 마스크를 고를 때 색상도 구매 요인으로 중요하게 생각할까. 2. 2호선 신형 지하철 좌석이 영 불편하네. 엉덩이 아프다. 앉아보는 테스트 안해봤을까? 패브릭이 아닌 스틸인걸 보니 관리 이슈인 것 같기도.… 더 보기 »오늘의 지하철 관찰 일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떤 시대일까?

백화점은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으로 대체되고 학교 교실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원격진료가 확대되며 한적한 교외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며(많은 것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니까) 출장 대신에 화상 회의가 늘어날 것이며 인테리어 시장이 성장할 것이며(집에서 보내는… 더 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떤 시대일까?

동료

함께 일을 하기로 했다면 전적으로 상대방을 믿고 갈 수 밖에 없다.

보고문서

잘 썼다 생각하는 보고 문서는 늘 까이고, 아 망했다 싶은 보고 문서는 의외로 좋은 피드백을 받는다. 이정도면 그냥 직장인이 내게 안맞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일희일비

일에 있어서는 절대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잘나가는 사람도 어느 순간 사라져 있을 수 있고, 잘 안풀리던 사람도 어느 순간 좋은 기회를 갖게되어 잘 풀리게 될 수도 있다. 사람 일이란 정말 모른다는 것을 일할 때 제일… 더 보기 »일희일비